12월 3일,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이 사단법인 '함께한대', 한양대학교 사회혁신센터가 함께한 '제8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성수동 400여 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양대 본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어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을 포함한 한양대학교 동문과 재학생 봉사자가 참여하여 김치를 담갔습니다. 또한 성동구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등 지역단체가 함께해 행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성수동에 있는 주민센터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중장년 · 어르신, 저소득 1인 가구 등 김장김치가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되었습니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째 한양대학교와 함께 김장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박명은 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